"경기도판 뉴딜 정책 사업 발굴 점검 역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위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위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사진)은 14일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경기도판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K - 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14일 서면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경제·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관련 그린사업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해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필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시대적인 격변기에 문재인 정부는 한국판 뉴딜사업을 위해 25년까지 160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야 100여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경기도판 뉴딜정책이 구체화되고,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도의회 민주당은 “집행기관에 기존 정책협의회의 일환으로 'K-경기뉴딜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하며, 'K-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통해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과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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