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 등산로에 올들어 나방들이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지 등산객들은 손으로 휘휘 저으면서 달려드는 나방을 쫓는데 여념이 없다. 이에 수원시 장안구청 녹지사업소는 나방을 잡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대형 끈끈이를 설치했다. 이에 나무 사이를 날던 나방들이 끈끈이에 붙어서 보기에도 혐오스러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끈끈이 하나에 수백의 날벌레들이 붙어 있는 모습이 일단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하는 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다. (사진=김희열 기자)
수원 광교산 등산로에 올들어 나방들이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지 등산객들은 손으로 휘휘 저으면서 달려드는 나방을 쫓는데 여념이 없다. 이에 수원시 장안구청 녹지사업소는 나방을 잡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대형 끈끈이를 설치했다. 이에 나무 사이를 날던 나방들이 끈끈이에 붙어서 보기에도 혐오스러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끈끈이 하나에 수백의 날벌레들이 붙어 있는 모습이 일단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하는 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다. (사진=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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