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시의 ‘광교산 솔향기숲’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영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지팡이를 광교산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지팡이 200개를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산할 때 원래 놓여있던 곳에 반납하면 된다.등산지팡이 제작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숲 자원화 사업’의 하나다. 공원 관리하거나 가로수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고사목들을 새활용해 실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거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숲 자원화 사업’으로 벤치를 제작한 바 있다.수원시가 채용한 ‘숲 자원화 사업단’이 공원·산림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산불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방정부 산불대응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한다.수원시는 3월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대응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녹지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8일 밤 발생한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을 할 때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산불 진화 장비 확보 현황도 점검했다.광교산 산불은 8일 밤 11시40분께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광교산 일원에서 3월8일 밤 11시 40분께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다.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 명 등 인력 430여 명과 소방차
신선한 공기를 맛보러 광교산 정상으로 등산 온 등산객들은 피할 수 없는 포스터에 또 한번 한숨 짓는다. 언제쯤 마스크 없이 코로 마음껏 공기를 마시며 등산할 수 있을까. 긴 인내의 끝이 오기는 할까, 갑갑한 현실을 마스크에 담고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긴다.
수원명소 광교산에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이 줄을 지어 산행하고있다.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에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산을 타는 사람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기분좋게 식혀준다. 광교산 중턱 기슭에 자리한 6.25 추모비를 한 등산객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추모비 앞에 초코파이와 사과, 사탕 등이 눈길을 끈다.
10월7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2시20분께 광교산 형제봉 7~8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45분께 진화했다.이 불로 임야 100여 평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