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등산로입구~출렁다리~운계폭포까지 LED경관조명 설치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바람이 그립다면 파주 감악산으로 밤산책을 떠나보자.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파크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에 이르는 등산로에 다양한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낮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운계폭포 경관조명.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파크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에 이르는 등산로에 다양한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낮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운계폭포 경관조명.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파크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에 이르는 등산로에 다양한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낮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LED 투광등과 동물조명 등을 이용해 밤하늘의 자연과 동물을 등산로 곳곳에 조형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계폭포와 고보조명, 영상, 음향 등을 함께 어울려 산 이름인 감악(紺嶽)에 얽힌 스토리를 보다 재미있게 연출한다. 이를 통해 감악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야간경관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감악산 힐링파크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으로 아름다운 감악산의 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야간경관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야간경관조명 공사 준공되는 8월 이후 유료야간개장으로 연중무휴(월요일 제외)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악산 힐링파크 내 먹거리 촌과 적성전통시장에서 야간개장 입장권을 제시하면 할인해주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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