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4월2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의 참여를 시작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들이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경기도자원봉산센터는 공공기관 17개소 23회, 유관단체 11개소 11회에 걸쳐 캠페인 참여하도록 힘을 보탰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동참을 이끄는 물결운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물리적 거리두기 공동행동 릴레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버킷 챌린지, 혈액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활동, 농촌의 일손부족을 돕기 위한 농촌봉사, 재난취약계층의 심리적 방역을 위한 응원키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3월부터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단체가 道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웃의 마음을 살피지 않으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없다. 작은 것부터 주위를 살펴보고 나부터 실천하는 운동이 확산되어야 할 때”라며 의료현장 모든 의료진과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심리적 지원 등 일선에서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분께 감사를 뜻을 전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 영세기업들을 위해 온 국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 ‘#자원봉사자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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