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맞춤형 잡매칭사업’을 통해 청·장년층 55명이 취업의 기쁨을 거머쥐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잡매칭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IT 및 도시첨단기업에 대해 우수 인재를 매칭, 일자리 제공과 함께 기업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기업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인재 평가 및 구직자 동행면접 등 현장중심의 매칭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성결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T분야 취업성공자 초청 Job Concert를 개최해 취업의욕을 고취시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잡매칭사업이 필요한 인재 추천과 기업들의 근로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기업체뿐 아니라 학교 등 교육기관을 찾아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함께 잡매칭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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