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지막 유세에 나선 미래통합당 안산상록을 홍장표 후보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무너뜨린 무능한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그리기 위한 선거”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특히 안산상록을은 지난 20년째 국회의원·시장·시의장·도의원 등을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지만, 급감하는 인구와 몰락하는 상권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일침 했다.
이에 홍 후보는 “공영지를 활용한 주차장 개발, 신안산선 조기개통 및상록구 노선 유치(월피부곡역·수암역), 장산신도시 조기완공 등을 통한 일자리 유치를 통해 외부인구를 유입시키고, 상권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후보는 “안산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안산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 30년 의정 활동으로 쌓은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현옥순 안산시의원, 유화 전 안산시의원, 설철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지난 3월 25일 안산 출신으로 4선의원을 역임한 고양병 김영환 후보도 홍장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홍장표 후보는 제18대 국회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2·3대 안산시의원을 역임한 도시공학박사로, 미래통합당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황교안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김대영 기자
kkk5149@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