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가 안산 시민들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는 호소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의 유튜브 방송 (사진=유튜브 캡처)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의 유튜브 방송 (사진=유튜브 캡처)

 

12일 아침부터 박 후보는 반월역과 본오동 일대를 돌면서 신안산 경제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세계적인 대기업 반도체 단지를 65만 평 본오뜰에 유치해서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평택의 경우만 봐도 최근 4년 동안 3만 6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삼성전자 직접 고용만 1만 5천 명에 이르는 등 초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반도체 생산단지 유치는 안산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초석이 될 것이다.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서 이를 바탕으로 먹거리, 볼거리를 함께 만들어내어 신삼거리 안산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어제 그제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드러난 안산 상록구 유권자들의 표심은 신안산 경제 시대를 선언하고 대기업 반도체단지 유치 공약에 쏠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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