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지원 시행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17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벌인다.

동두천시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 약 4천200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 약 4천200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사진=동두천시)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이 지원대상으로, 약 4천200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전자바우처인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두천사랑 지역화폐 사용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국민)행복카드는 임산부 진료비, 영·유아 보육비 및 유아 학비 지원 카드로, 해당 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추후 별도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4월중 해당 사업인 특별돌봄쿠폰을 신속히 지급해 아동양육가정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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