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4시7분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8개소중 12개소가 전소되고 5개소 일부는 소실됐다.
이날 화재는 수산시장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젓갈류 및 냉장고 , 냉동고, 컴퓨터 등 내부 집기설비 등 1천㎡면적이 불에 탔다.
이날 화재가 난 수산시장은 인천시 소유의 건물로 최초 목격자 A 씨(46세)에 따르면 차량으로 이동 중 수산시장 내부에서 불꽂과 연기가 보이고 ‘펑’소리가 나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의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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