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1천420여 만원 상당 코로나19 대응물품세트 지원

인천 동구는 16일 구 청사 현관에서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인천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1천420여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보내 왔다. (사진=인천 동구)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1천420여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보내 왔다. (사진=인천 동구)

이날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1천420여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보내 왔다.

물품 세트는 마스크와 비타민영양제,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용품 외에 참치캔과 두유 등 비상식량이 함께 들어 있다.

박양근 동구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재난책임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여 주시는 대한적십자사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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