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대상 상설 교육프로그램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학생들의 상상력을 기르고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연령에 맞는 맞춤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상설 운영된다.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수원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구를 활용하여 수원지역 미술관, 미술관 직업군, 소장품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상상하며 ‘예술지도’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지도가 있어?'는 수원 지역의 유치원(5~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굴절 안경을 쓰고 하늘 위 새의 시선과 무릎 아래의 땅과 가까운 쥐의 시선으로 각각 하늘과 풀숲 세상을 관찰한 후 새와 쥐가 되어 ‘생태지도’를 그려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30명씩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고학년 대상의 '고고! 미술관탐험대'는 매주 수·목 10:00부터 2시간에 걸쳐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저학년 대상의 '지도가 있어?'는 매주 화·목 10:30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찬동 관장은 “고고! 미술관탐험대와 지도가 있어? 프로그램은 수원시 학생들에게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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