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6일 점등식, 가격 할인등의 이벤트 진행”

성남시청 앞 여수동 밤거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색 조명의 화려한 빛으로 출렁이고 있다.

성남시청 앞 여수동 상인회가 12월6일부터 이 지역 거리에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사진=성남시)
성남시청 앞 여수동 상인회가 12월6일부터 이 지역 거리에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사진=성남시)

시청 앞 여수동 상인회가 12월6일부터 이 지역 거리에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빛은 해가지는 오후 5시부터 거리를 밝힌다.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 상인들의 상권 살리기 염원이 담긴 빛의 거리는 시청앞 광장에서 연계돼 △시청에서 야탑초 건널목 △스카이 프라자와 베스티안 건물 사이에서 아린이 공원 △롤링라이스에서 TLI건물 일원등 3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만나교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했고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으로 함께했다.

점등식은 6일 오후 6시30분 시청앞에서 1부 행사가 열리며 7시에는 여수동 중앙로에서 2부 행사가 계획됐다.

상인회는 '빛의 거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더불어 가격 할인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진행에 애써준 시 상권 활성화 재단, 경기도 과학 진흥원과 관심을 쏟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빛의 거리 조성을 통해 이 지역 상권을 오가는 수많은 주민에게 연말연시의 설렘을 제공하면서 최근 침체되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