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경기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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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경기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실시
  • 김인창 기자
  • 승인 2019.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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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20명 투입…800마리 목표

오는 18~22일 경기도내 시군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일제포획이 실시된다.

오는 18~22일 경기도내 시군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일제포획이 실시된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환경부의 ‘멧돼지 수렵단 집중운영기간’에 발맞춰 과천·광명·안산 등 멧돼지 서식개체수가 희박한 일부 시·군을 제외한 도내 27개 시군 전역에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800두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포획에는 포획단 615명, 사체처리반 375명, 예찰 및 사후처리반 538명 등 총 1천520여 명, 111개팀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야생멧돼지 ASF 확산방지 대응계획’ 이후 지난 15일까지 포획한 멧돼지 1천501두 가운데 총기포획량이 1천280두로 85.3%에 달하는 등 총기포획이 야생멧돼지를 잡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입증되고 있는 점, 정부가 총기포획 금지지역을 해제하는 등 총기포획을 강화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일제포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겨울철 추위로 포획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점과 야생멧돼지의 번식기가 11월인 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주·야간에 걸친 ‘일제포획’과 ▲완충지역(포천·양주·동두천) ▲발생지역(김포·파주·연천) ▲민통선 이북지역(파주·연천) ▲경계지역(가평·남양주·의정부) ▲그외 지역(수원 등 21개 시군) 등 관리지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적인 포획단 운영 등을 통해 800두의 야생멧돼지 포획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제 포획기간 중 사체 및 사후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난안전문자 발송, 시군홈페이지 게시·마을방송·현수막 등을 활용해 일제포획 사실을 적극 알리는 등 주민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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