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가구 및 주택,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6일 부터 25일까지 15일동안 실시된다. 사진은 가구주택 기초조사 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6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가구 및 주택,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실시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인천시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 등 총 1천260여 가구를 조사하며, 주소·거처 종류· 빈집 여부·건축 연도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요원 379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조사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박재현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결과는 정확한 통계자료의 생산과 합리적인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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