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관계자와 협력 논의

인천경제청은 16일 이원재 청장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산학협력담당 이사인 프라샨티니 제야라잔(Prashanthini Jeyarajan) 등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영국내 의학 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개발 성과와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자랑하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관계자와 만나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어 이들의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향후 보다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사진=인천경제청>

이날 만남은 프라샨티니 제야라잔 이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송도국제도시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학은 영국 내 의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개발 성과와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9월 이원재 청장이 이 대학을 방문했을 때 IFEZ의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양 기관의 협업을 제안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인천경제청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어 이들의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향후 보다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원재 청장은 “이 대학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나아가 스타트업간의 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양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 성공적으로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의 역점사업인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 활성화 인프라 도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사업이다.

지난 7월 인천경제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을 유치, 내년까지 국비 121억 원을 포함 총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6월에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1개동을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마련해 1차 오픈하고 내년 11월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편의시설 및 휴식과 협업공유 공간을 추가, 총 3개동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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