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라 이달 6~7일 청라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정서진피크닉클래식 행사장소를 서구문화회관으로 변경했다. 사진은 지난해 정서진피크닉클래식 개막행사 장면. <사진=서구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6~7일 행사 서구문화회관으로 변경
장소변경에 따라  선착순 사전예약 통해 입장 가능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라 이달 6~7일 청라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정서진피크닉클래식 행사장소를 서구문화회관으로 변경했다.
 
서구문화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선착순 사전예약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는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1인4매까지 예약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6일 19시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손호준의 행복한 동행'이 펼쳐진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명성황후’등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루마니아 크라이 오바 오케스트라 명예연주자 팬플루리스트 안드레라 키라(Andreea Chira)가 참여하며,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와 서구립합창단의 합동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7일 19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미래의 음악가들과 전문연주자들의 만남으로 '아름다운 선율, 달빛 피크닉'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OST에 참여한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인천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울게하소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인천신포니에타와 오보이스트 임유빈, 소프라노 양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장소가 변경된 점 양해 구한다”며 “구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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