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23일 명예경찰소년단 30명과 함께 경찰박물관, 서대문형무소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동두천경찰서는 23일 명예경찰소년단 30명과 함께 경찰박물관, 서대문형무소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이번 견학은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취약 지역 순찰, 또래 중재 활동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박물관에서는 경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사격?과학수사 체험 활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경찰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대문형무소에서는 옥사 및 사형장 등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견학에 참여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경찰이 국민들을 지켜주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중에 커서 꼭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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