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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갈등 “한국에 있다면~ ”
  • 정용포 기자
  • 승인 2019.07.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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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포 기자

 

일본의 사악한 대 한국 수출규제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난 5일 필자는 경천동지할 문장을 카카오톡으로 받았다. 설마 이 내용이 이분이 나에게 보낸 문자일까 두 번 세 번 의심하면서 보고 또 봤다.

보낸 분은 지역의 원로로서 공경을 받는 위치와 자리를 지냈던 분으로 필자에게 가끔 좋은 문장이나 담언을 보내주었던 분이었다.

그래서 더욱 놀라움이 컸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1965년 한일협정 당시 6억불 무상, 3억불을 유상과 차관형식으로 3억불을 경제 보상했다.(이중 3억불은 보상이 아닌 빌려줌)

이는 미국의 압박에 의한 결정이고 실제로는 한국으로부터 받아갈게 더 많다.

그런데 한국 대법원이 징용문제에 대한 일본기업 배상판결은 문재인 정부의 민족감정 팔이로 이에 영향을 받은 사법부의 판결을 세계는 억지로 본다. 이런 억지를 부리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는데 이제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여기에 동참했다. 세계는 일본을 존중한다. 그러나 한국만 반일한다.(북한포함)

일본이 5천억원 손해를 감수하고 140조원을 한국에게 손해를 경제재제인 대한 수출규제를 시작했다.

해방 후 일본이 한국에게 신기술제공을 많이 했다. 그런데 문재인, 강경화의 무능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다. WTO제소 일본이 아마추어인가.. 등등 하고자 하는 말이 많아 이만 줄인다.

이 말이 지역의 원로가 한 말이 맞는가? 되새기면서 떠오르는 문구가 있다.

반민특위 즉, 반민족특별위원회 해방 후 정권초기 우리 한국국회는 반민족특별위원회를 설립해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적극 협력했거나 가담한자를 찾아 처벌하는 기구인 반민특위가 갑자기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해체해 식민지 청산을 해야 할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정말 통탄 할 일이다.

현재의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모 인사는 반민특위는 국가의 분란만 일으켰다는 주장을 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진 적도 있지만 이런 친일 사상, 나아가 숭일 사상을 가진 사람이 중앙을 넘어 지역에도 있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사상이 아닌 조직적인 단체나 그룹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명한 단면이다.

세계2차대전 종료 후 프랑스 드골정부는 전쟁 당시 나치독일에 협력과 가담을 한 자가 수십만이었는데 이들을 가차 없이 처단했다. 독일 점령이 불과 4년인데 그 많은 사람을 처단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100만명 체포, 이중 사형선고 7천여 명) 당시 드골은 비시정부의 죄인의 몸으로 외국에서 망명해 임시정부를 세워 얼마나 많은 국가의 정체성을 도모해왔겠는가? 오늘에 사는 우리 국민도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무엇이 국가의 정체성이고 국가와 국민은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를..

120년 전 구한말 아니 대한제국말기 무능한 정부는 국민을 다스리지 못하고 피폐하여 백성을 굶주리게 하고 일부 빗나간 양반기득권층만 살찌우는 불쌍한 시절 즉, 1894년 아래지방으로부터의 구국운동이 일어났다. 동학혁명이 그것이다. 지방수령의 학정과 중앙의 무능한 정치인 들이 천지분간을 못할 때 수십만의 농민들이(일부 양식 있는 양반과 유림도 참여) 분연히 일어난 동학농민운동 당시 암울했던 국민들에게 국가의 정체성을 고취한 근대 한국사에서 자랑할 만한 고귀한 역사이다.

필자가 이것을 거론하는 것은 당시의 상황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너무나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당시 정부는 동학운동 진압을 빌미로 외세 세력인 청나라와 일본을 끌어들여 고귀한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을 결국 일본의 발 앞에 짓밟히게 하는 수모를 백성들에게 주고 그 뿌리가 202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이어져오는 것 같아 모골이 송연하다.

작금의 일본에 대한 수출규제로 인한 갈등, 그 갈등을 일본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개인이나 단체 이를 부추기는 정치세력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일본인 입니까? 한국인 입니까.. 존경하는 선배님과 선배님들 부디 존경하게 해주십시오.

정용포 기자  jyf@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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