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

동두천시 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원종태 장로)는 11일 오전 7시부터 지행역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 구간 양 방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시 기독교장로연합회는 11일 오전 7시부터 지행역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 구간 양 방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동두천시청>

이날 관내 13개 교회 장로 30여 명은 양쪽 도로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두천시의 중심도로인 이 구간은 토요일 환경미화원들의 휴무로 금요일 저녁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관내 봉사단체들이 돌아가며 환경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원종태 장로연합회장은 “동두천시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봉사로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도시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환경정비 외에도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기독교노인대학 재능기부,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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