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26일 오전 7시 지역내 13개 교회 장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행역4번 출구 광장과 지행역사거리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 사거리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26일 꿈나무정보도서관 사거리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동두천시>

장로연합회는 이날 시의 중심도로인 이 구간의 도로변에 널린 담배꽁초·휴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환경미화원들이 근무를 쉬는 토요일은 기간제요원을 채용, 관리하고 있으나 부족한 도심의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장로연합회가 실시하고 있다.  

원종태 장로는 "동두천시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봉사를 통해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도시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동두천시 소재 개 교회 장로들이 연합하는 단체로, 환경정비 이외에 무료급식소 배식봉사·기독교노인대학 재능기부·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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