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도서관, 관광 마케팅 등 벤치마킹

인천 연수구의회가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우수지역을 돌아봤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우수 도서관·관광 마케팅 등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시찰에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함께 했다.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가진 비교 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연수구의회>
의원들은 먼저 뉴욕 타임스에 사람 중심 혁신의 예로 소개된 ‘삼청공원 숲속 작은 도서관’을 찾았다.
이 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책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커피 등 작은도서관이 지향하고 있는 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소개, 운영현황,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기서 전국 최초의 독서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향후 연수구에 계획하고 있는 도서관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공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와 관광혁신 사례인 광명동굴 등을 답사했다.
이를 통해 연수구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특화 수익상품 및 기념품 개발 등 관광 마케팅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김성해 의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한 타 기관의 우수 사례들의 장점들을 적극 수렴해 구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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