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3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3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청>

이상구 부시장을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4명과 한국감정원 관련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사항을 심의했다. 동두천시 심의대상 주택은 총 6,551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01%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저평가되어 가격이 낮게 산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격현실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공시 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에서 30일에서 내달 30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한국감정원의 검증, 가격열람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해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