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심장질환 전문병원… 대한민국 심장 치료 역사 한 눈에

국내 최초‧유일의 메디플렉스(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세종병원은 오는 4월 10일 ‘심장박물관’을 개관한다.

국내 요일 심장질환 전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오는 4월 10일 ‘심장박물관’을 개관한다. 사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경 < 사진제공 = 구글이미지 캡쳐>

병원 측은 병원 건물 지하 1층에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고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박물관 인터넷 코너를 만들 계획이다.

심장박물관은 심장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생각하는 공간이자 심장병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로 대한민국 심장 치료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전시는 국내 심장학의 개척자 소개에서부터 심장에 대한 다양한 이해, 심장을 진단하는 다양한 기구, 여러 가지 심장병에 관한 소개와 더불어 VR로 심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박물관 콘텐츠는 심장병 환우와 보호자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의료진과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해 일반인들이 심장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개관식 당일에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심장 분야 노영무 교수와 최병국 화백의 특별 강의, 홍창의 교수의 특별 초대전도 마련돼 있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온‧오프라인 심장박물관을 통해 심장에 관한 여러 주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와 최신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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