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마을 공동체에 2곳 선정

지난해‘인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귤현 그림책마을'이 어울림상(1위)을 '돌멩이국 도서관'이 공감상(3위)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계양구>

계양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결실을 봤다.
 
구는 22일 인천시에서 개최한 ‘2018년 인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귤현 그림책마을(대표 윤수연)'이 어울림상(1위) '돌멩이국 도서관(대표 임현진)'이 공감상(3위)을 수상했다.

인천시에서 10개 군·구에 95개 사업을 신청받아 74개를 선정하여 추진한 공동체 가운데 6곳을 우수 마을 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이중 계양구에서 2개의 공동체가 선정된 것.

이번에 어울림상으로 선정된 '귤현 그림책마을'은 엄마들이 모여 그림책을 통한 감정나누기, 월간그림책 발간, 마을 곳곳 그림책 공유하기, 그림책축제, 찾아가는 그림책 등의 사업을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고 그림책과 융합하여 마을에 어울리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또한 공감상에 선정된 '돌멩이국 도서관'은 마을 활동가 교육, 마을 탐방, 마을활동 품앗이, 마을 공연 등을 통하여 다양한 마을 주민의 욕구와 관심사를 공유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보듬고 어울리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참여 관계자는 “주민참여와 소통으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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