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의 힘으로 눈부신 지역발전으로 보답"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이 기해년 신년포부를 벍히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이 기해년 신년포부를 벍히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수구을 국회의원 민경욱입니다.
무술년 떠오르는 첫 해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을 맞이했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더해진 만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에 저희 한국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그 동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수도권 규제 등 각종 역차별로 인해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튼튼한 날개를 펼 수조차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 인천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송도?청라 등 대형 개발 사업으로 도시 면적(1063.1㎢)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어졌습니다. 이런 인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도시 경쟁력의 기본인 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해 국회 후반기 상임위를 국토교통위원회로 옮기고, GTX-B노선 예타 면제 추진과 함께 ‘인천발 KTX’ ‘인천∼안산 간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등 지역 내 도로?철도 관련 SOC현안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인천에서 전국으로 보다 빠르게 뻗어나갈 수 있고, 인천중심의 교통망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정말 온 힘을 다했습니다.
인천은 천혜의 입지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이런 인천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저는‘해운항만산업 균형발전 특별법안’도 대표발의했습니다. 수도권 대표 물류항으로서 인천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내외적으로 무너진 국가 신뢰를 회복하고, 바닥까지 가라앉아버린 경제를 다시 끌어올려야 할 중요한 과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동안 서울-부산-인천-대구의 순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제3의 도시였다면, 이제는 서울-인천-부산-대구 순으로 인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함께’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기해년의 첫 해처럼 눈부신 지역발전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희망찬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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