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내부인사 발탁…임기 2년

경기도는 제14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에 이민우(57) 전 경기신보 영업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1996년 경기신보 창립 멤버로 성남지점장,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최근까지 영업이사로 근무했다.

경기신보 사상 처음으로 내부 인사 중 이사장에 발탁된 이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이 이사장은 다음달 2일 취임식 대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방문,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검증을 받았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평생 경기신보를 위해 일해온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경기도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