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검증위원회 위원장에 민경선 도의원 선출

경기도의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강헌, 57세)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이민우, 59세)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14일 개최했다.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격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협약에 의해 도 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의 신규임용 절차로 도덕성검증위원회와 정책검증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도덕성검증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경선(고양4, 사진), 안기권(광주1), 김장일(비례), 장대석(시흥2), 윤용수(남양주3), 최경자(의정부1), 심규순(안양4), 김강식(수원10), 황대호(수원4), 자유한국당 이애형(비례)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경자 의원과 심규순 의원이 선출됐다.

1995년에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신용보증과 함께 경영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민경선 위원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신용보증재단의 이사장으로써 우리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후보자의 도덕성과 함께 검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덕성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는 19일 오후 2시에 비공개로 실시되고 소관 상임위원회의 정책검증은 20일에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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