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사·스쿨존 캠페인 참여 격려

김포경찰서가 17일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서 직원과 유홍선 모범운전자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상을 통해 2018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와 소감을 나눈 뒤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한편 김포 모범운전자회는 매일 출근시간 신곡사거리 등 교통정체구간 15개소와 마라톤 등 지역행사에서의 혼잡 교통 소통 근무를 하고, 초등학교 스쿨존 캠페인에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폭우로 인한 대곶면 약암리 토사 붕괴 현장과 장기지하차도 침수 현장 등 재난현장에서 약 2주간의 침착한 교통 통제 근무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급증하는 김포시 인구와 교통치안수요에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던 것은 모범운전자회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모범이 소통‧협력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