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미사용 카드잔액 자동 소멸… 사용 당부

인천문화재단은 기초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발급한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7만원 권의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다. 올해는 9만 3000여 명이 발급받은 가운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인천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문화누리 배송 서비스, 문화누리 구매장터를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와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2-760-10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