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뉴서울·하나아파트 주변 주차난 해소 기대

서구는 가정동 뉴서울아파트, 하나아파트 일대 주차장 해소를 위해, 95억원에 주차장 용지(2필지 3978㎡) 매입을 완료하고, 조만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차장 규모산정, 주민편의시설 등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장 규모 선정, 도시 미관 및 녹지 공간, 주차타워식 등 의견 수렴 후 건축전문가와 주민이 협업할 기회를 마련해, 주민친화적인 브랜드형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도에 완공될 주차장은 루원시티 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가 되고, 무인주차시스템과 음악이 흐르는 산뜻한 공간 조성으로 명품 주차장이 될”거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본예산에 주차장 건립비용 2억8500만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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