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홈패션' 후원 기념…선행 이어가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지난 달 29일,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 앞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박홍근 홈패션’의 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안산의 이흥실 감독을 비롯해 주포 공격수 라울과 조우진, 이민우, 김민성이 참여했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에게 선물을 주고, 사진을 같이 찍는 등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산은 지난 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박홍근 홈패션’과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으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후원 내용은 리그에서 안산이 1골을 기록할 때마다 침구류 10채를 제공받아, 안산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게 기증 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안산은 리그에서 36골을 기록해 총 360채의 침구류를 전달받았고, 안산시립전문요양원과 상록수요양원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현재까지 18골을 기록한 안산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박홍근 홈패션’과 함께 계속해서 선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홍근 홈패션’의 조규석 사장은 “우리 안산 그리너스 FC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안산의 이흥실 감독도 “창단 때부터 우리 구단을 후원해 주시는 ‘박홍근 홈패션’을 위해 더 많은 골을 넣어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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