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과천시노인대학 입학식이 6일 과천시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과천시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과천시지회 부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창화 과천부시장, 강규형 노인회 과천지회장, 이정달 노인대학장 등 관계자와 입학생 2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과천시노인대학은 스포츠댄스, 교양댄스, 하모니카, 노래교실, 자서전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이 주 3회 운영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올해 자서전 만들기에 참여하게 됐는데, 어떤 수업이 될지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서 내 인생의 자서전 한 편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화 과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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