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양봉선, 본상 백소연, 장재옥 작가 선정

‘동심과 함께, 양심과 함께, 세계와 함께’ 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1988년 12월 창간된 순수아동문예전문지 월간 ‘아동문학’사가 제정한 대한민국아동문학대상 수상자로 양봉선 동화작가 를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백소연 극작가와 장재옥 동화작가는 각각 본상에 선정되었다.
 
양봉선 동화작가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월간 ‘아동문학’신인상 동화부문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아동문학상과 근로자문화예술제 문학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민원봉사대상, 전라예술 공로상, 전자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한 중견 여성작가로 현재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원장, 한국공무원문학협회 부회장,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및 전북여류문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동시집 ‘다들 모를 거예요’, ‘어떡하지?’ 다수와 동화집 ‘고모 고모 우리 고모’, ‘꼴등도 쉽지 않대요’, ‘웃음꽃 피는 날’ 등 10여권이 있으며 인세를 받아 소외계층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백소연 극작가는 전북 임실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문학예술학석사학위를 취득 계간 ‘현대시학’과 계간 ‘크리스찬문학’ 신인상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 ‘바다를 낚는 여인’ 등이 있다. 또한 본상 수상자로 선전된 장재옥 동화작가는 ‘기독신춘문예’와 ‘새벗문학상’을 통해 문단에 등단하여 현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함평군 해보면 올림픽로 1036-7에 소재한 미솔로몬대학교 한국분교 강당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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