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생식물과 동물 실물표본 전시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에서 한반도를 대표하는 고유 생물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달 13일부터 열고 있는‘우리땅, 우리생물’특별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한반도를 대표하면서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자생식물과 동물들의 실물표본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하루 평균 2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왕송호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새들을 전시관 안에서 실물 표본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동식물들의 모습과 재미난 생활사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의왕 조류생태과학관 2층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