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설명회에서 청계역 이전사유 설명부족

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의왕·과천)은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의 전략환경평가 주민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에 청계주민센터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신의원은 9일 설명회에서 청계역 이전반대에 관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10일 국토부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 역사위치  변경이 당초 타당성조사 당시의 청계주민센터 부근에서 성남방향으로 220m 멀어진 청계사입구 사거리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신의원은 역사위치 변경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고, 국토부가 동의했다. 이에 따라 23일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고 국토부, 의왕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대안은 없는지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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