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벌여 총 1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4건, 대기·폐수 배출허용기준초과 6건, 폐기물 무단투기 등 처리기준 위반 28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억제조치미흡 7건, 폐수누출·유출로 인한 공공수역오염 2건 등 총 129건이다.시는 적발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2건, 폐기물 조치명령 16건, 과태료 부과 54건, 기타 47건의 행정처분을 하고, 그 중 무허가(신고) 영업 및 수백 톤의 폐기물 불법 처리업체 등 33개소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4월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수원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가동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은 산단 내 입주업체 839곳이며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수원시가 합동으로 단속반 3개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 최소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현황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예상 업소를 1차 선정한 후 그 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휴·폐업으로 신고된
수원시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60개소가 적발됐다.수원시는 1월6일 지난 한해 폐수와 매연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지역의 사업장 45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점검을 실시한 결과 60개소를 적발해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한 7개소는 경찰서에 고발했다.시는 3개소 조업 정지 처분, 1개소 시설 폐쇄, 2개소 사용금지 명령, 나머지 47개소는 개선명령을 받았다. 위반사항 29건에 대해 과태료 2580만원도 부과했다.이들 사업장은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7월 중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이번 비대면 환경교육은 사업장의 안정적인 산업활동을 도모하고 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지도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에 중점을 뒀으며, 법정 의무교육과는 별개로 연수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7월 말까지 교육자료와 자가 체크리스트를 사업장에 배부하고, 이후 질의응답이나 문의사항은 온라인과 유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주요 법령 개정사항, 사업장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포천 및 연천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감시할 ‘포천수사팀’을 신설해 16일부터 운영한다. 포천수사팀에는 총 8명의 수사관이 배치돼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게 된다.특히 포천‧연천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폐기물 불법 매립 등 점검과 함께, 포천·연천 지역의 환경, 계곡 등의 불법 행위 단속도 맡게 된다.현재 포천과 연천 지역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4천839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도내 16.5%를 차지하는 3천274개소의 폐기물 처리업체가 등록돼 있어 대기·수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