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7일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유한천, 김영창 씨에게 표창을 시상했다.이날 시상한 환경미화원들은 23일 오전 1시 4분경 남동산단 내 화재현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고, 119신고 후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로 곧바로 진화 작업을 실시해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이들은 남동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경남주택관리 소속 근로자로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및 남동산단의 생활, 재활
야간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들이 인근 반도체 공장에서 난 불을 보고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끈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4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한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남동구와 계약한 청소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인 유한천(61) 씨와 김영창(57) 씨는 남동산단 안에서 쓰레기 회수 작업을 위해 야간근무를 하던 중 공장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이어 공장 건물에 비치된 비상용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화재 발생 당시 인천 전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