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지난 11월25일 안양문화원은 새로운 문화원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신임 문화원장으로 선출된 A 씨가 최종학력과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상대 후보와 문화원 이사들을 포함한 일부 선관위 위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런 가운데 문화원이 A 씨의 취임식을 강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새 문화원장에 선출된 A 씨는 후보자 등록신청을 하면서 학력부문에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이라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홍보 문자에는 미국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일본산 도미, 가리비, 홍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음식점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음식점 및 유통·판매·가공업소 480곳을 수사해 57곳에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57곳 업소에서 도미 등 85건의 위반 사안을 확인했으며 원산지별로 일본 47건, 중국 37건, 러시아 1건 등이었다. 경기도는 특히 일본‧중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가 많은 이유로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다주택 보유 사실을 숨기고 보유현황을 허위로 제출해 4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1명을 직위 해제하고 승진취소 등 중징계 방안을 검토한다.6월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 4급으로 승진한 A서기관은 지난해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한 신고 자료와 달리 도 조사 결과 분양권을 보유한 다주택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해 12월, 2021년 1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 고위공무원을 상대로 다주택 보유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주택의 종류를 단독주택, 공동주택, 오피스텔, 분양권(입주권)
경기도가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10월23일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 상시 점검에 들어갔다.‘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광고용으로만 활용하기 위해 실제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사이트에 올려 소비자를 현혹하는 매물이다. ‘미끼매물’은 실제로 있지만 세부차량 정보를 허위로 등록해 소비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매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판매상 등이 권유하는 매물을 사게끔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도는 지난 7월 허위매물이 의심되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을 선정해 점검한 후 약 9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