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근 KT 구현모 전 대표가 비자금 조성 및 일감 몰아주기 비위 정황으로 수사 대상에 오르고, 2022년 태풍 힌남노 침수 당시 피해 현장을 살피지 않았다고 질타를 받았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하자 소유분산기업 CEO들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월3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소유분산기업들의 CEO·사외이사들의 모럴 헤저드(moral hazard,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다.최 의원이 언급한 소유분산기업이란 삼성·LG·현대와 같이 총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시안가스가 유출되고 있다”는 노웅래 국회의원의 질타에 연일 언론이 들끓고 있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13일 “국민 기업인 포스코가 비용절감을 위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독가스인 시안가스에 노출시켜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성토한 바 있다.시안가스는 ‘시안이 포함된 물질을 고온 처리 공정에 투입하면 발생하는 독성가스’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쓰여 유명하기도 하다.노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철광석을 녹이는 원료에 시안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시안이 포함된 슬러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광양 제철소에서 시안가스가 유출되고 있으나, 광양제철소와 환경부는 이를 묵인하고 있어 광양시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노웅래(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1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인 ‘시안가스’ 유출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환경부와 노동부가 합동조사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야한다고 촉구했다.시안가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독가스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3공장에서 채취한 슬러지를 한국환경공단 등 공인시험인증기관 2곳에 분석 의뢰한 결과, 최
그동안 미개발 부지로 방치돼 도심속 흉물로 전락했던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라콰디아 개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의정부시는 16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앤미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골자로 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 김완식 ㈜유앤미개발 사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