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 19만명과 정상인 99만명 간의 뇌종양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분석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이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뇌종양 발생 위험이 1.97배, 40~64세 중년층에서 1.66배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오후가 되면 나른해지고 졸리기 마련이다. 으레 춘곤증이려니 가볍게 넘기기 마련인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졸음은 아닌지 진단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음은 대형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버스나 트럭 기사 등 직업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