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봄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갯벌 등 바닷가에서 고립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4월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장소에 대해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출입 통제구역 지정・관리 위험 장소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위험 장소는 조석 간만 차로 고립 위험 갯벌과 낚시 활동 등으로 추락이나 고립 위험의 갯바위・방파제, 물살이 빠르거나 수심이 깊어 익수 위험의 해안가 등 33개소다.실제로 이곳
[일간경기=김종환 기자]최근 1년 새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부가 출입 통제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9일부터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를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통제 대상은 야간 및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단순 출입을 포함한 모든 갯벌 활동객이다.통제 구역은 5개의 해점 내측 해역 등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다.하나개해수욕장은 지난 2019년 무의대교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실제로 지난 2018년 1만5795명에서 2019년 2만7896명을 약 75%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