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민주당·고양8) 의원이 좌장을 맡은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른 고양시 청년정책의 방향' 토론회가 지난 5월28일 오후 2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논의와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토론회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소영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청년기본법이 8월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연구원이 ‘청년기본법, 어디를 향해 가야하나?’를 발간했다.올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권리와 책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 정책의 수립과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청년기본법'은 2014년 처음 발의된 후, 청년에 관한 종합 법률로는 처음 제정됐다. 무엇보다 청년을 취업 문제에 국한(2004년 제정 '청년고용촉진특별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권리를 지닌 자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