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무상함을 곱씹으며 지나온 세월과 쌓인 스트레스속에 인생1막을 마무리한 지금, 청춘은 육십부터라는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보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해가 바뀌고 신축년 새해도 벌써 3월 중순을 넘기고 있다.지난해까지는 그저 세상과의 씨름으로 인생1막의 끄트머리를 나보다 직장, 가정의 안녕을 위해 정열을 쏟았다면 올해부터는 나와 우리부부 그리고 부모님의 건강에 주안점을 둔 인생2막의 삶을 살아보려 한다.그 일환으로 1일 만보걷기를 위해 집 근처 뒷산의 등산을 도전해 보았다. 잠시 게을러진 심신을 추스리고 또 하루 1시간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