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장기간 집행되지 않는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리분석을 해 유효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1억 25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체납자가 소유한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아울렛·쇼핑단지)의 공매 반려 이유, 현재 상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공매를 진행할 방법을 찾아냈다.2021년 압류된 대형 오픈상가 내 상점은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지만 ‘구분 건물이지만 실제 구조상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아 구분 소유권이 객체로서 적합한 물리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매가 반려된 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5월31일 지난 4월까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427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징수 목표액인 1053억원의 약 41%로 지난해 동기(377억원) 대비 50억원 이상 초과 징수한 것이다. 도는 가택수색 강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확대 실시 등 고강도 체납처분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가택수색은 철저한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은닉행위, 고급 수입차를 운행하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체납에 따른 압류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한 행위 등이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1월30일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28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100개 법인에서 100억원,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주택건설업을 영위하는 ‘A’법인은 해당 아파트 부지에 대해 연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20억원을 내야했다.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의‘B’법인들은 토지조성과 관련해 투입된 기타 부대비용 누락 등의 사유로 32억원을 내야했으며, 건설업을 영위하는 ‘C’법인은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철거 목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이 체육시설 사용료 징수를 시설별로 달리 적용하다 보완 권고 받고도 그대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10월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은 지역 내에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문화 창달, 체육활동 등을 위해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옹진군이 지역 내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은 총 48개로 파악됐다.시설별로는 종합운동장 7개, 실내체육관 4개, 테니스장 10개, 게이트볼장 15개, 풋살장 5개, 배드민턴장 1개, 골프연숩장 2개, 다목적구장 3개, 족구장 1개다.면별로는 백령면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월21일 지난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4만7203명으로부터 체납액 61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도는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운 외국인 체납자를 추적하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외국인 13만5000명(체납액 230억원) 실태조사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등 외국어에 능통한 19명을 체납관리단으로 채용해 2만6120명 규모의 실태조사를 벌였고, 공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당초 지난 해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160억원으로 설정했으나 10월까지 159억원을 징수해 초과달성이 예상되면서, 징수목표를 1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16명의 명단을 오는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언어 문제 등으로 ‘조세 사각지대’인 외국인 체납액 230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포함해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8월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외국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총 13만5342명(지방세 10만6835명, 세외수입 2만8507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30억원(지방세 118억원, 세외수입 112억원)에 달한다.그동안 외국인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압류 물건
[일간경기=수원] 수원시가 세외수입(과징금‧과태료 등)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 처분해 체납액 2억7000여 만원을 징수했다.수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7770여 명의 증권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증권‧펀드를 보유한 308명을 대상으로 압류 처분을 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31억여 원이고, 6월 21일 기준으로 2억7000여 만원을 징수했다.세외수입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대한 증권 압류는 조세 체납을 한 체납자에 한해 부수적으로 이뤄
경기도가 올 상반기 동안 납부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세금을 내지 않는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가택수색 등을 통해 압류한 물품을 모아 9월 중 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가택수색을 통해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고액 수표 발행 후 집에 보관·은닉하는 행위, 고급 수입차를 운행하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한 행위, 체납에 따른 압류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부동산 상속을 포기하고 현금 거래를 하는 행위 등
양주시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85억8600만원 가운데 총 125억4100만원을 정리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지방세 체납액 징수율도 2018년 37%, 2019년 41%에 비해 2020년 46%로 크게 증가했다.양주시의 지난해 체납 정리실적을 살펴보면 징수액 86억 4600만원(46%), 결손처분액 38억 9500만원(21%) 등 총 125억 4100만원(67%)이다. 2017년 206억원에 달하던 이월 체납액의 규모도 2020년 155억원으로 지속 감소하며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절차상 경매를 진행할 수 없던 고액 체납자의 압류 물건을 공매로 전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고안해 1억3500만원의 지방세 체납분을 징수하는 쾌거를 올렸다.고액 체납자 A씨는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지방소득세 등 6건을 납부하지 않고 가산세를 포함해 총 1억3580여 만원을 체납했다.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지자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을 대물변제 형식으로 형제에게 이전했다.채권자인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채권자의 권리를 방해하는 사해행위로 보고 취소 소송을 통해 A씨에게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가 주차요금 체납액 징수강화를 위해 상습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예금계좌 압류 실시와 미납자 자진납부 독려 활동을 강화했다.이번 징수활동은 주차요금 고액체납자에 대해 당초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강화 조정된 기준으로 지급명령 소송을 진행해 납부 독려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공사는 지난해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5명에 대해 납부독촉 내용증명과 법원 민사소송을 통한 예금계좌 압류를 시행, 이를 통해 예금재산이 있는 체납자에게 4494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체납자 예금계좌 압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가 주차요금 체납액 징수강화를 위해 상습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예금계좌 압류 실시와 미납자 자진납부 독려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징수활동은 주차요금 고액체납자에 대해 당초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강화 조정된 기준으로 지급명령 소송을 진행해 납부 독려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공사는 지난해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5명에 대해 납부독촉 내용증명과 법원 민사소송을 통한 예금계좌 압류를 시행, 이를 통해 예금재산이 있는 체납자에게 4494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체납자 예금계좌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 법원공탁금을 조회한 결과 3450명의 공탁금 735억원을 압류하고 추심 등을 통해 14억원을 징수했다.도는 지난해 12월 법원행정처에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37만9963명의 공탁금 자료 조회를 요청했다. 공탁금 자료를 확보한 후 도는 이를 토대로 체납자 3450명의 공탁금 735억원의 일괄 압류를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도는 법원 추심을 통해 288명으로부터 체납액 4억원을 징수하고 압류통지 후 자진납부 등으로 264명으로부터 체납액 10억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채무 소송이나 부동
많게는 수억에서 수십억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낼 돈이 없다면서 세금을 체납한 펀드매니저 등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연봉 1억 이상 고소득 체납자를 전수 조사해 1천473명을 적발하고 이 중 877명에게 체납세금 9억을 징수했다. 나머지 납세태만 체납자 596명은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순차적 급여압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의료계, 법조계, 금융계, 대기업, 공공·교육, 공무원 등 6개 직군별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 직군은 연봉 1억 이상 기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