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과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비용이 360여억원 규모로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4월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찬반을 떠나서 차기 정부가 판단할 몫”이라며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실한 이상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모두발언했으며 정오께 의결됐다.이어 김 총리는 “정부 교체기에 자칫 안보에 취약해질 수 있고 특히 최근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예비비는 현 청와대와 정부가 알아서 해 주실 일”이라고 단언했으나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은 ‘이사비 공백’에 대한 걱정보다 안보 공백에 대한 국민적 우려부터 답하라”고 맞받았다.원일희 부대변인은 4월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 비용 496억 원은 처음부터 요청해 놓은 액수”라며 “예비비는 청와대와 현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인수위는 예비비가 어떻게 협의되고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도리가 없다”며 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한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으며 당분간 통의동 집무실을 사용하더라도 필요 부분 외에는 리모델링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브리핑에서 “집무실을 통의동으로 두게 될 경우 대통령 국가수반의 경호와 보안은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그러나 방을 넓히고 내관을 정비하는 등 필요한 수요 이상의 리모델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이는 윤 당선인의 용산구 국방부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논란이 일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5월10일 취임하는 날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발언은 “상징성을 가지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저희는 무서운 세입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3월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브리핑실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당장 주무시는 분들을 저희가 어떻게 나가라고 합니까”라며 “(청와대 개방을) 5월10일 0시라고 하는 것은 당선인이 그날 부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대변인은 용산 국방부 이전과 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용산 국방부 집무실 이전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프레스센터 설치·민간합동위원회와 대통령 집무실의 집무실과 한 건물에 배치하는 것 자체가 내각이나 참모위에 군림하지 않는 ‘실질적 정치 개혁’이라고 주장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1일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개최된 기자회견 중 비용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현대사의 영욕이 녹아들고 산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청와대를 공개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 가치를 논의해야 한다”라며 이전 비용보다 공개에 가치가 있음을 주장했다.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주장하는 국방부 집무실 이전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맹폭하고 안보 공백과 인근 주민의 기본권 침해를 우려했다.더불어민주당 민홍철·기동민·김민기·김병기·김병주·김진표·설훈·안규백·윤호중·홍영표 국방위원회 의원들은 3월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국방부 집무실 이전은 당초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취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안보 해악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국방부는 군사시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집무실은 서울정부청사로 이전하고 대통령실도 정예화한 참모와 민·관 합동위원회 조직구조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후보는 1월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정치분야 공약발표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청와대는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늘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임기 첫날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국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또 윤 후보는 경호상의 문제, 국가비상사태 등에 대비해 관저는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현재 검토중이라 전했다.이어 민·관 합동위원회는 하나의 어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도라전망대 내 집무실 설치를 불허한 유엔 사령부에 대해 부당한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비군사적인 경기도의 고유행정에 대한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이재강 평화부지사는 11월10일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추진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행위"임을 강조했다.도는 당초 10일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평화부지사의 현장 집무실을 개성공단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4일 발표한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에서 정부과천청사 일대를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중앙동6대지)내 천막을 설치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이 철회 될때까지 천막 집무실 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정부는 당사자인 과천시와 사전협의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국가정책으로 발표한데 대해 우려와 실망을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 주택정책 발표이후 정부청사 일대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 성명을 4
최근 잇따르는 성추문 사건과 관련 단체장들의 집무실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인천지역 선출직 단체장들의 집무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16일 일간경기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장과 인천시 교육감, 일선 10개 군수·구청장 등 선출직 단체장들은 사정에 따라 각자 크고 작은 집무실을 두고 있다.이 단체장들은 해당 집무실에서 접견이나 결재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이런 선출직 단체장들의 집무실이 최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소형 호텔에 가까운 선출직 단체장들의 집무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이들 단체장 집무실 내에 설치된 수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