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1월부터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기존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 △반지하 등 저층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욕실, 주방 편의시설 교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집수리부터 방충망, 전등, 수전교체 등의 간
최근 포천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 경기도가 농어촌지역 이주노동자 숙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도 차원의 대책마련에 돌입했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1월5일 발표했다. 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농어촌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실태조사는 시군과의 협력으로 오는 15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
양주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백석읍 소재 마을공동체인 ‘느티나무’ 소속 주민과 함께 주거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도자기 타일 미술활동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지난 1일을 시작으로 총 3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 미술활동 자원봉사에는 공단 디딤돌봉사단 회원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스케치 및 라인그리기, 채색 마무리하기 등 도자기 타일 제작을 위한 미술 활동을 펼쳤다.그리기 작업이 완료된 도자기 타일 200여 개는 소성(굽기 과정)을 통해 완성되며, 이후 주거단지 담장에 부착돼 벽화로써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안성시와 한경대, LH 경기지역본부 3개 기관은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주거안정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8일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임태희 한경대 총장,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한경대학교 학생 및 안성시 관내 저소득층 청년계층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하남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남근 부시장,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집수리 하남!’ 사업대상가구 모집·발굴 및 행정지원에 대한 사항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으며,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사업제안 내용이 지난 2018년 12월 더불어 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을 확보했다.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지방의원들, 마을 만들기 단체 ‘예그리나’ 구성원과 총괄계획가 등이 참석해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내년 2월 완료되는 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용역은 정비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등 물리
인천시는 쪽방·노후고시원·여인숙 등의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사업인‘비주택거주자 이주지원 주거상향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시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쪽방·비주택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비주택거주자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모사업’선도지자체 선정 이후 사업수행 기관을 결정해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LH 인천지역본부’)를 수행기관으로 결정하고,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혼자 사는 청장년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대상자는 가족들과 왕래가 없이 수년동안 혼자서 생활해 왔으며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과 최근 편마비 증세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은 집주인의 제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방문해 방안과 거실에 가득 쌓인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한편 화재위험이 있는 주방을 안전하게 정리했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정말 고맙다”
㈜한샘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정부의 빈곤아동 지원제도에 동참하고 있다.한샘은 주력 사회공헌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정과 아동보호시설 퇴소 가정 등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한샘은 주요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의 통합아동 지원프로그램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한샘 가구와 이불 등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학령기 아동으로 책상, 책장 등의 학습용 가구와 침대, 식탁 등의 생활 가구를 지원해 왔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3~27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고려 강제 이주민 5가구에 대해 집수리 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경기도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으며 연천군 관내 집수리자원 봉사활동 단체의 추천으로 전기·시공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성했다.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5가구 중 3가구를 중점적으로 천장누수·창호·변기 및 세면기교체·도색 등을 진행,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년간 끌어오던 배다리 지하차도 3구간 공사(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에 대해 민·관이 전격 합의했다.21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주민대표 등 10여 명은 제7차 민관협의회를 연 끝에 착공이 미뤄졌던 배다리 지하차도 3구간 공사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999년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이루어진 뒤 20년간 인천의 대표적 갈등 사례였던 배다리 지하차도 공사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주민대표 3명, 갈등조정전문가 1명,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