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1월20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원의 대표발의로 ‘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선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발의에 나선 허식 의원은 “선박수리조선소는 선박의 성능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항만시설로서 동구의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선박 크기 변화 추세로 작업가능 선박이 감소하고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와 함께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주민의 피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