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만에 재착공식이 열린 동두천시 제생병원에 다녀왔습니다. 1995년에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건립공사를 시작했지만 그 해 12월 내부 의견이 충돌하면서 2000년, 결국 건물 외관 공사만 마치고 내부 공사 진행이 전면 중단됐는데요.오랜 기간 방치돼 동두천시의 고민거리였던 제생병원, 잠에서 깨어난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이 13일 동두천시 불현동 병원 공사현장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각 사회단체장, 김재목 대진의료재단 이사장 및 대순진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진의료재단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 이번 재착공식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기원하는 대순진리회의 고사에 이어 동두천시 및 대순진리회 관계자 모두 동두천 제생병원의 조속한 공사와 함께 빠른 개원을 기원하면서 진행됐다.김재목 대진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여년동안 병원 개원이 지체되면서 동두천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