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4) 의원이 16일 도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경기도교육청은 대책마련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돼야 할 농산물을 소비해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학생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피해농가의 실정을 외면한 행정편의로 추진되고 있음을 질책했다.제34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가 열린 지난 15일, 황대호 의원은 학교급식 업무를 소관 하는 교육
화성시가 지역내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로 하루아침에 판로를 잃은 학교 급식 계약재배 농가 및 우수로컬푸드 생산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개 농가로부터 31톤에 달하는 계약재배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특판 활동을 벌여 4월 한 달간 1억 2천4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내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6~10종으로 구성된 프라이박스는 시중보다 50~60% 저렴하게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시청 직원들과 구내식당,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경
고양시가 코로나19로 납품이 중단돼 애를 태우고 있는 학교 급식 농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시는 지난 달 31일, 코로나19 사태로 교육부에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발표함에 따라 한 달 이상 미뤄졌던 신학기 정상 개학이 또 다시 연기되자 각 가정의 식재료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SNS,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도로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로컬 푸드에 대한
이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3월 11일과 18일 개최했다.시청 민원주차장 앞에서 운영된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이천출하회 소속 20여 농가들은 딸기, 대파, 시금치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이번 행사는 개학 전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내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코로나19로 인해